복지관이야기

안녕하세요.

희망친구 기아대책

강동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9/20(금) 꽃송이 어르신들과

한국 민속촌으로 ‘꽃내음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전날 저녁부터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저희가 민속촌에 있을 때에는

보슬보슬 비가 내려서

오히려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꽃내음 나들이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들이를 떠나기 전

임정백 관장님과 복지관 직원분께서

어르신들 한분 한분의 손을 잡으며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라는

마음을 전해주었는데요.

강동복지관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는지

어르신들도 ‘네~ 잘 다녀올게요!’ 하면서

화답해주셨습니다.

부릉부릉 버스를 타고

민속촌에 도착!!

도착해서 딱 내렸는데,

어르신들끼리 너나 할 것 없이

서로의 손을 잡으시고

챙기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감사했답니다.

비가 내리는 상황도 그저 즐겁게 받아주셨고,

함께 민속촌에 이곳 저곳을 관람하였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어린시절 이야기도 들려주셔서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민속촌 관람만 하면 아쉽죠!

옹기음각 체험을 통해

옹기그릇 제작과정에 대해 배우고

옹기그릇에 글씨를 새기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엄청 집중해서 열심히 참여하는

우리 어르신들~ 멋있으시죠??!

나들이가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려면

음식이 만족스러워야겠죠?

맛있는 식사도 마음껏 즐기고

배부르게 엄청 많이 먹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다 함께 단체 사진 찰칵!

비가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꽃송이 모임 사랑해요’

옹기그릇에 글씨를 새겨주신 어르신,

매일 집에만 있다가 5년 만에 처음으로

바깥 나들이를 나와본다는 어르신

나들이 활동 안에서

어르신들이 느끼는 감정과 소감을

확인할 수 있어서

저도 담당자로서 너무 행복하고

뿌듯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 많이 기대가 되네요!

우리 어르신들의 행복한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강동종합사회복지관

복지3팀 문소영 사회복지사

☎ 02-2041-7814